BC 종일 흐리고 눈발,때때로 강풍
미니축구,고스톱, 독서
하늘보고 산보고 하늘보고 산 보는게 대원들 하루 일과다.
“날씨 좋아짐 가자,그때까지 푹 쉬어”하면 긴장없이 재충전 할텐데 ‘오늘저녁 간다.” 하니 모두들 출발준비 하는 자세로 있으니 쉬는게 쉬는게 아니다. 더구나 오늘처럼 강풍이 불고 산은 종일가스에 감춰져 있을때면 대원들이 쉬이 납득하지 않고 “대장 지시니까”마지못해 간다는 내도 역력하다,
현재시간 20:00
눈발날리고 가스 가득하다.
24:00 기상 다음날 01:00 출발이나 다들 잠들어 있거나 운행나가지 않는 C조만 깨어 있어야 하는데 모든 이들이 ‘과연 갈까’,’이런 날에도 운행 하게해’ 기타등등의 생각으로 한명 자지 않고 있다.
경험상 올라가면 작업을 조금도 못하고 내여올거란것 하나는 확신할수 있다. 혹 위험을 100% 감수하고 한다면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