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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가파르밧 루팔벽 등반기

4월21일-출국10

맑음 최저 -6도,최고 11도

우려와는 달리 날씨가 좋아짐
새벽에 이현길 부단장이 고소증세로 메인텐트에 왔으나 민감한 몇명을 제외하고 잤다.
04:00 산소마스크를 잡으란 주영형 깨움에 일어나 2시간 돌보다 호전되 다시 잤다.
그래도 다들 깊이 못자고 대장,단장,대원들 모두 어수선한 새벽을 보내고 오전엔 라마제 준비하는 팀(미곤,상훈),전기가설(주형,형근),개인텐트 설치(현조,현수,형준,창호,남수),촬영(병찬),회계정리(우평)으로 나뉘어 바쁘게 보냈다.
늦은점심을 박정갑 부단장이 준비한 ‘양’으로 포식한후 개인시간을 가졌다.
나는 최창돈고문과 장기를 두었는데 전부 이겨 버렸다. ‘티’나지 않게 져주는 것이 미덕이라는데…

대원들 미팅
주형-내일 벽아래까지 다녀오자 전원
형근-BC 정리가 마무리 안되었다.
우평-동감
창호,병찬-필림문제 정리하자(소유권과 누가 몇개을 찍어야 하는 지 등등)
형근-개인별로 N분의 1로 나누자.
현조-텐트정리(위치및 배열)
주형-정찰은 주형,창호,현조 다녀오자

*기타:해가 지면 기온이 급강하 한다 바람이 규칙성없이 미친년 치맛바람 날리듯 한다.

By 이 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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