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출국53일-c3 루트작업

bc 맑고 화창
b조 c2->c3루트작업
a조 bc->c1

트레킹단 3명이 하산했다. ‘난’사람의 빈자리가 크다.
단지 하루본 사이인데 트레킹단 하산을 지켜보는 마음이 편치 않다.
bc에서 이틀,대원들 등반하는 모습보고 격려차 휴가를 모아모아 온 정성이 대단하다.
풀뜯고 있는 소와 양사이로 아침을 먹자마자 떠났다.
b조는 어제 c조 작업을 이어받아 c3 구축을 위해 두명이 루트 작업을 나갔고 우평인 하산하여 중간에 그 동안 방치된 2롤의 픽스로프를 c2로 올렸다. 운행하는 속도를 보면 힘이 키만큼 장사다.
간밤에 c1으로 오른 a조는 설동 정비에 부산한 모습이 망원경으로 보인다. 요며칠 날이 좋아 설동이 많이 주저 앉았는데 어제보다 정도가 많이 심한가 보다.
계속 눈사태로 텐트가 무너진 상황에서 마지막 대안으로 구축한 설동인데 이제 ‘눈’으로가 아니고 ‘따뜻한 햇살’에 주저 앉게 생겼으니 c1의 운명이 얄궂다.

형근과 미곤 바위벽 아래까지 루트 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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